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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유성구 자운대에서 개최하는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포스터.ⓒ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서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군문화 축제를 통해 국방 도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동 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등의 주민 의견을 반영한 소통의 장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군 장비 전시, 철인 3종경기, 호국 백일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사격 체험, 군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드트럭과 신성동 부녀회 먹거리장터, 군견 분양 등도 함께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체험 완료 후 획득한 스탬프를 모아 군번줄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축하 무대가 열려 평소 보기 힘든 군악병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포지션, 스페이스A, 군조크루 등 유명 연예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소통과 화합이 하나가 돼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