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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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8일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노후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20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축제는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준비 서비스 4대 분야를 다루는 31개의 체험 부스로 마련됐다.일자리 관련 부스가 운영되어 향후 상담 등 면접을 통해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영예의 대상품(대형 스마트 TV)을 차지한 예그리나 합창단을 비롯한 12개 무대 경연팀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신중년 대표로 개막행사에 참석한 최영호 씨는 “서구의 중장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소풍처럼 즐겼다”고 말했다.서철모 구청장은 “중앙정부를 비롯한 지방정부가 신중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