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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 구청장은 7일‘민선 8기 공약사업 및 88대 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7일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88대 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 직원이 똘똘 뭉쳐 행정력을 펼친 결과 공약사업 16건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이며, 현재 전체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완료 16건, 정상 추진 33건을 소개했다.
숙원사업인 천동중 신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이사동 전통유교관 조성 등 다양한 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거뒀다고 자평했다.
88대 핵심과제로 완료 12건, 정상 추진 74건 등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3분기 신규 핵심과제로 식장산 역 주변 지역 활성화, 트램발주에 따른 대응 방안 추진 등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사업 목표 및 개소수 조정 등 공약 실천 계획 변경을 통해 이행 속도를 높인다.
중·장기적 공약은 국·시비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완료’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