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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개최한 제9회 기성거북이마라톤대회에 16개 사회복지시설과 기성중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6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가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행사로 기성종합복지관과 기 성동 복지만 두레 공동 주관한 기성동 대표 축제다.행사는 장태산의 2km 숲길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와 부대행사로 에코백 꾸미기, 달고나 체험, 플라잉디스크, 고리 던지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기성동 지역의 기성중 총동문회, ㈜ 선양소주 등이 함께했으며, 행사 안전을 위해 대청병원, 서구 우명보건진료소가 지원했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