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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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남 유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언장상)을 받았다.이번 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 대상으로 매년 사업운영과 추진성 등 공익 활동,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으로 나눠 심사해 표창을 수여한다.2023년 부여군은 152억 원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 생애 설계봉사회 3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31개 사업단(4252명)을 운영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올해는 3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36개 사업단에 예산 204억 원을 들여 4953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1위 규모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