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산성초 신지우·김지안 동상 생명초 조혜진·한가온, 국원초 김영우·권태경, 진천상신초 양영운·안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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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20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총 62개 팀이 참가했으며, 충북에서는 6월 도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개 팀(2인1조)이 참가했다.자연관찰캠프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연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관찰 및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금상은 산성초등학교 5학년 신지우, 6학년 김지안(지도교사 정승민)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생명초등학교 6학년 조혜진, 한가온(지도교사 박새롬) △국원초등학교 5학년 김영우, 권태경(지도교사 조선미) △진천상신초등학교 6학년 양영운, 안혜인(지도교사 김재우)이 수상했다.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는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열정,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실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