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산성초 신지우·김지안 동상 생명초 조혜진·한가온, 국원초 김영우·권태경, 진천상신초 양영운·안혜인
  • ▲ 청주 산성초등학교 5학년 신지우(왼), 6학년 김지안 학생이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교육청
    ▲ 청주 산성초등학교 5학년 신지우(왼), 6학년 김지안 학생이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20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총 62개 팀이 참가했으며, 충북에서는 6월 도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개 팀(2인1조)이 참가했다. 

    자연관찰캠프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연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관찰 및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상은 산성초등학교 5학년 신지우, 6학년 김지안(지도교사 정승민)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생명초등학교 6학년 조혜진, 한가온(지도교사 박새롬) △국원초등학교 5학년 김영우, 권태경(지도교사 조선미) △진천상신초등학교 6학년 양영운, 안혜인(지도교사 김재우)이 수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는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열정,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실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