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상범 한국영상대 교수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연출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 구상범 한국영상대 교수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연출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구상범 교수가 연출한 장편영화 루프가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AAPF) 인증 A-클래스 국제영화제로, 발트 지역 및 북유럽 최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다.

    루프는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우정, 가족, 사회를 판타지, 액션, 드라마,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구 교수는 “폭력에 대한 질문과 휴머니즘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교수와 학생, 현장 전문가가 협업해 제작된 산학 협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며, 루프는 같은 달 18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