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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공모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19일 중부권 재난안전교육의 거점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 디자인 공모 참가 등록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고, 11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전시가 명품건축물 건립과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는 대전의 특색을 반영해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해야 하고, 또 유성도서관 등 사업대상지 주변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을 제안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가이며, 9월 23일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며 올해 12월 2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0일까지 진행되고, 11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선정 참가자(팀)에는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참가자 대상 지명설계 공모 후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제출자료를 대폭 간소화(설계 도판 1장, 설계설명서 10장) 해 참여 건축사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건축사의 공모 참여 및 우수한 디자인 안 접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유능한 국내외 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