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여야 협력해 민생 살피고 물가 안정 힘쓸 것”“국회서 참전유공자 수당 제도 개선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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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3~16일 추석 연휴 기간에 지역구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16일 강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13일부터 나흘간 이른 아침부터 지역구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방문, 명절 민심을 청취하고 밥상 물가를 살폈다.먼저 예산장을 찾은 강 의원은 배추 한 포기 2만 원, 사과 한 박스 7~8만 원 등 명절 물가가 높아진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그는 ‘올해 채소와 과일값이 많이 올라 잘 팔리지 않는다’는 한 상인의 말을 듣고 "민심에 귀 기울이는 정치로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강 의원은 “올해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으로 과일, 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 추석 차례상 비용이 2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민 물가를 제대로 잡는 것이 민생 정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고충과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어 방문한 광천시장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우리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관련해 “소비자와 상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정책으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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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국 전통시장 50곳에서 진행되는 온누리상풍권 환급행사는 우리 수산물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환급해 준다.이어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린 강 의원은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도 했다.홍성·예산 보훈단체장들은 “현재 참전 유공자들이 연로한 만큼, 참전 수당 지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도 살고, 국민이 편안히 지낼 수 있다”고 주문했다.이에 강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께서 여생을 평안히 보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회에서 여야가 잘 협력해 참전 수당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홍성·예산군 관내 경찰서, 소방서, 관제센터 등을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소방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도역에서 귀성객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