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섭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29일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 이창섭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29일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충북도교육청과 보령에 있는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충북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를 위한 제2 선수촌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선수촌 활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회 준비가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회 운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1 선수촌이 세종시에 조성되는 것과 함께 충북해양교육원이 제2 선수촌으로 결정된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해양교육원이 위치한 보령 지역에서는 대회 기간에 보령머드축제 등 지역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