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이전 대비 외교단지·미디어클러스터 선제 확보
  •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캠프 유튜브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모습.ⓒ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캠프 유튜브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모습.ⓒ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해 세종시 내 '5대 업무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캠프 유튜브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3편에서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이전을 전제로 외교·국방·통일·법무 등 관련 부처와 관계기관이 입주할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외교단지'와 '언론미디어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외교부가 이전할 경우 116개 주한 외국 공관의 업무·주거 공간 수요를 감안해 외곽에 품격 있는 외교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에 MOU를 체결한 17개 언론사를 포함해 미디어 클러스터를 구축, 세종을 국정과 뉴스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계협회·단체 이전 수요에 대해서는 소규모 단체는 상가 공실을 활용하고, 대형 단체는 별도 부지를 마련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행정수도 수준의 교통·환경 계획을 전면 재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전월산~원수산~중앙공원~금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은 보존하고, 중앙공원 2단계 사업도 친환경 모델로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캠프 측은 앞으로 분야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