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대표, 21일 당진지역 노인 여름나기 돕기 성금 오성환 시장에 전달
  • ▲ ㈜두손엔지니어링의 최현우 대표(왼쪽 두번째)가 2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왼쪽 두번째)에게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두손엔지니어링
    ▲ ㈜두손엔지니어링의 최현우 대표(왼쪽 두번째)가 2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왼쪽 두번째)에게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두손엔지니어링
    “30대 젊은 기업인으로서 기업 이익의 사회에 환원을 통해 충남 당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두손엔지니어링의 최현우 대표(36, 충남 당진시 송산면 애미시길 6)가 2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성환 시자에게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당진시는 최 대표가 기탁한 성금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와 냉방 매트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구입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현우 대표는 “성금이 폭염 속에서 힘겹게 여름을 나는 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두손엔지니어링의 나눔 덕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시는 당진발전과 우리나라 스타트업, 젊은 기업인들의 성장·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대제철 등의 기업과 관련한 기계설비보온‧배관공사 등 ‘保溫’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두손엔지니어링 최현우 대표는 30대 기업인으로 2022년 ‘금속 구조물 제조업’을 창업해 연매출 60억원의 기업으로 키웠다.  

    직원 9명에 불과한 두손엔지니어링은 현재 현대제철 외주업체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맡아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최 대표의 목표는 보온 전문 기업으로써 믿음과 실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현대제철 협력업체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후 현대제철과 한화토털에너지㈜, 석문에너지㈜, GS건설㈜,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대기업 등의 공사실적을 쌓는 등 창업 3년만에 괄복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