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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밤건강체조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별밤건강체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시민가족공원과 강경수변공원에서 각각 매주 2회,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별밤건강체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민가족공원에서 진행한다.
목요일 저녁 같은 시간에는 강경수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회가 진행됐다.
누적 참여 인원은 2500명에 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체조 강사의 지도로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부터 피트니스 로빅, 라인댄스 등 다양한 운동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이루어진다.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별밤건강체조 덕분에 몸이 더 가벼워지고, 운동 후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고 전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화지시장에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