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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롯데 웰푸드와 ‘지역-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롯데 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부여 밤 홍보와 판로 확보를 넘어 가공식품 생산 등 부가가치 상승 등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롯데 웰푸드와 ‘지역-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행정안전부 지역 상생 협업 제안과 롯데 웰푸드의 응답으로 마련됐으며,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 개발, 농·임산물과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해 부여군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특산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 유통 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상생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부여 밤을 활용한 과자 및 아이스크림 등 9개 제품의 패키지는 ‘밤이 아름다운 부여’라는 문구와 함께 부여군의 유명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아 출시된다.
출시 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몽쉘, 카스타드, 빈츠, 롯샌,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 아이스, 찰떡 파이, 꼬마 호떡 등으로 전국에 유통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여군은 롯데 리조트 롯데 아울렛, 롯데 CC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잇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전국 1위의 주산지로다(산림청 2023년 임산물 생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