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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3개 연구단체 등록과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또 결성된 3개 연구단체는 부여군의 현안에 대한 의원 연구단체가 활성화돼 군민을 위한 정책 등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1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조재범 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원 입법과 정책의 연구·개발과 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위원회에서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연구단체 정책개발비 결정 심의의 건 등 총 2가지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김영춘 의장은 “당파를 떠나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는 부여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결성된 부여군의회 3개 연구단체는 장소미 의원을 대표 ‘국가유산 보존직불제 정책 시행을 위한 연구모임’, 서정호 의원을 대표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 노승호 의원을 대표로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