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시 600원 세액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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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탄소 중립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고지서 실천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상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지서 분실 및 배달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고지서 제작 감소로 탄소배출이 줄어들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전자송달과 자동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고지서 1매당 300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600원 세액공제된다.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과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종이고지서 사용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