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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역대 최대 금액인 148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국립공주대는 사회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 활성화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진로선택 지원 강화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교육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멘토학과와 멘토교수를 지정하는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경호 총장은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과 단계별 교육혁신을 실천해 미래 사회에 대응할 디지털 융·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