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구 10만1939명·외국인 2377명·체류인구 45만10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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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올해 1분기 평균 생활인구가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서 1분기 평균 55만 5376명을 기록하며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최고를 기록했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를 포함해 산정된다.공주시의 월평균 주민등록인구는 10만1939명, 외국인 2377명에 체류 인구는 45만1060명에 달했다.1월 40만1651명, 2월 47만3322명, 3월 47만8208명으로 체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공주시의 체류 인구 증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과 민선 8기 ‘신 5도 2촌 정책’ 등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시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인구유치와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최원철 시장은 "생활인구는 지역의 활력과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인구정책과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인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