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공주시가 13일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와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촤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공주시
    ▲ 충남 공주시가 13일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와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촤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13일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와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충남도청, 코레일,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주역 이용 활성화와 교통수요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해 공주역의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향상, 공동경제권 형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KTX 공주역탄천 연결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이 도로는 2029년까지 총연장 23.5km, 왕복 4차로가 건설될 예정으로, 개통 시 세종시와 공주역 간 이동 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협약식 이후 충남연구원 주재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공주역 이용률 부진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1일 이용객 2000명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지만, 위치적 한계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