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4억 투입 우수 연구성과 발굴·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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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이로서 충북대는 앞으로 3년간 총 3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대학 기술사업화 조직의 혁신 모델 수립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충북대는 올해 1차년도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파급력 높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분야 연구자 5명을 선정해 중대형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며, 향후 2·3차년도에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충북대가 가진 기술사업화 성공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한 ‘C-Star 기술사업화 혁신모델’도 구축 및 확산한다.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전주기 연구회 ‘C-Square’, 기술수요 맞춤형 TLO 조직 운영 프로그램 ‘노마드워크’, 빅데이터 기반 기술수요 발굴 프로그램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사업화 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전국 대학 기준 기술료 7위, 거점 국립대학교 기준 기술료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며 “이번 대학기술경영사업 수행을 통해 충북대학교의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공고히 해 내재화 할뿐만 아니라 사업 미참여 대학에도 충북대발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확산해 대학 기술사업화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