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당원대회, 이광희 56.86%, 이연희 43.14% 득표
  • ▲ 이광희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이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도당기를 전달받아 당원들을 향해 흔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이광희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이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도당기를 전달받아 당원들을 향해 흔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차 충북도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이광희 국회의원(청주서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연희 후보(청주시 흥덕구지역위원장)와 기호2번 이광희 후보(청주시 서원구지역위원장)가 출마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및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광희 후보가 56.86%, 이연희 후보가 43.14%를 득표했다.

    이광희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은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도당기를 전달받은 후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 이광희의 승리는 당원주권의 승리이자 당원주권 충북도당의 시작”이라며 “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11년 만의 경선과정을 함께 해주신 이연희 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제가 기억하는 활성화된 민주당의 모습이 충북도당의 선거승리로 나타났다. 2년 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대통령선거 승리의 교두보를 충북에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