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농업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정부 정책 보험이다. 

    올해부터 농가 자부담률을 5%로 낮춰 농가 부담을 최대 95%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5070농가에 41억5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콩과 팥 작물은 내달 16일까지 신청을 연장받고 있다. 

    이철원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