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18일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만나 홍성·예산 지원 요청“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尹 대통령 지역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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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4년도 홍성‧예산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았다.19일 강승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강 의원은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예산‧홍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강 의원은 8월까지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가 이어지는 만큼 부처안 중 미반영과 과소 반영 사업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 적극 건의했다.강 의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시한 지역 주요사업은 홍성 지역의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육상 김양식 테스트배드 조성 △예산 지역의 에너지자립농장 육성 지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 총 14건이다.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은 강 의원의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콘텐츠산업과 연계해 K-컬쳐화 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을 문화를 통해 풀어나가려는 강 의원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한편, 강 의원은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예산지역 에너지자립농장 육성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강 의원과 유병서 심의관은 현안사업 이외에도 예산홍성 지역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재정투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은 “홍성‧예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원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의원은 “내년은 홍성, 예산 발전의 원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정부, 지자체, 의원실이 원팀이 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