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김종민 의원 함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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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일 김종민 의원과 함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는 도시확장과 인구 증가로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 전국 단위 이동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다.현재 세종 주변 4개 IC는 모두 외곽에 있어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세종시는 첫마을IC와 연기휴게소IC 신설을 위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중이다.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세종~대전 간 통근·통학 인구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함 사장은 하이패스 IC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최 시장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