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류현진, 1300탈삼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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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년 만에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르즈’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3대 0’으로 승리했다.류현진 선수가 선발 출전한 한화-키움 경기에서 류현진은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14년만에 청주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후 개인 최다 이닝으로 최근 3연승을 거둔 뒤 9회에는 마무리투수 주현상에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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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2‧4‧7회 말에 각각 1점씩을 뽑아냈다.청주야구장은 이날 만석으로 한화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류현진은 ‘1300 탈삼진’ 달성, 역대 15번째를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기도 했다.한편 이날 청주야구장은 전 좌석(9000명) 매진을 기록하며 한화의 시즌 28번째 홈경기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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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8일 기준 팀 순위 7위로 70경기 중 31승 2무 37패로, NC와는 3승, SSG와는 5승, 삼성과는 7승 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