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류현진, 1300탈삼진 기록
  • ▲ 류현진 선수가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류현진 선수가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18일 오후 5년 만에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르즈’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3대 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 출전한 한화-키움 경기에서 류현진은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14년만에 청주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후 개인 최다 이닝으로 최근 3연승을 거둔 뒤 9회에는 마무리투수 주현상에 넘겨줬다.
  • ▲ 5년 만에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르즈와 경기를 보기 위해 한화팬들이 만석을 이뤘다.ⓒ김정원 기자
    ▲ 5년 만에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르즈와 경기를 보기 위해 한화팬들이 만석을 이뤘다.ⓒ김정원 기자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2‧4‧7회 말에 각각 1점씩을 뽑아냈다.

    청주야구장은 이날 만석으로 한화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류현진은 ‘1300 탈삼진’ 달성, 역대 15번째를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청주야구장은 전 좌석(9000명) 매진을 기록하며 한화의 시즌 28번째 홈경기 매진됐다.
  • ▲ 18일 오후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청주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응원열기로 가득하다.ⓒ김정원 기자
    ▲ 18일 오후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청주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응원열기로 가득하다.ⓒ김정원 기자
    한화는 18일 기준 팀 순위 7위로 70경기 중 31승 2무 37패로, NC와는 3승, SSG와는 5승, 삼성과는 7승 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