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성 선수 장권 도술서 1위·김진수 남도서 3위산타 종목 함관식·박성민 각 1위, 오윤성 3위
  • ▲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충북개발송사
    ▲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충북개발송사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제7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모두(1위 3명, 3위 3명)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에서 27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은 출전선수 모두가 입상권에 들었다.

    투로 종목에서 대표선수 이하성 선수가 장권 도술에서 1위, 김진수 선수가 남도에서 3위, 신인 고영우 선수가 남곤에서 3위를 달성했고, 산타 종목에서는 함관식(-70㎏) 선수와 박성민(-75㎏)가 1위, 오윤성(-65㎏)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우슈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이해수 감독은 “충북개발공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상화 사장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계속해서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우슈쿵푸선수단에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술과 남도는 검을 이용하고, 남곤은 곤봉을 이용해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