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브랜드화 사용특허청, 21일 상표권 등록결정서 통지
  • ▲ 청주 그린 스마트밸리 조감도.ⓒ충북개발공사
    ▲ 청주 그린 스마트밸리 조감도.ⓒ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가 특허청으로부터 산업단지 브랜드 상표권 등록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밸리(SMART VALLEY)’를 사용한다. 

    22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2022년 11월 산업단지 노후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변신하기 위해 산업단지 명칭을 ‘스마트밸리(SMART VALLEY)’로 바꾸고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공고를 했다. 이어 지난 21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 등록결정서를 받았다. 

    스마트밸리는 글로벌 첨단 이미지를 함축한 스마트(SMART)를 브랜드 명칭의 기본 축으로, 실리콘밸리의 첨단지역을 의미하는 밸리(VALLEY)와의 병기이고, ‘스마트밸리’라는 브랜드 명칭 앞에 지역명과 산업단지의 특징을 조합해 산업단지 명칭을 부여했다.

    새 명칭 스마트밸리에는 청년층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 의식을 개선하고 산업단지가 산업․문화․젊음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단지 내에 경관특화 설계해 4계절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종구 본부장은 “현재 개발 중인 산업단지 명칭에 변경․사용하고 있으며(음성 인곡산업단지→음성 휴먼 스마트밸리, 청주 북이산업단지→청주 그린 스마트밸리,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청주 클래식 스마트밸리), 향후 추진 중인 산업단지도 지자체와 협의해 명칭을 사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