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국 천안시농업국장 “대학에 빵산업 학과 신설 올해 첫 신입생 입학”‘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27~8일 개최빵지순례단 1천명 동네빵집 68개소 ‘순례’
  • ▲ 차명국 천안시 농업국장이 오는 27~28일 천안에서 열리는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차명국 천안시 농업국장이 오는 27~28일 천안에서 열리는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차명국 충남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개최와 관련해 “천안 빵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관광 연계 개발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최고의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차 국장은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특히 올해는 뜻깊은 해”라며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빵빵데이 축제 참여의 산실로 지역 대학에 빵 산업 관련 학과가 신설되고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과 관련해서도 설명을 했다.

    그는 “이번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산하고 건강한 빵을 전국에 알려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고, 제품 할인행사, 딸기우유, 흥타령쌀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빵의 도시 천안 방문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빵빵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 순례단은 관내 150팀, 관외 150팀 등 총 300팀을 운영하고 빵지순례단은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000명의 빵지순례단이 동네빵집과 전통시장, 책방을 방문하고 SNS에 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는 차 국장은 “천안의 맛 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안 빵’하면 ‘건강한 빵’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천안의 경제‧문화의 큰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시가 후원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은 27~28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