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스코트 개발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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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체육부서 관계자와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의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번 개발 예정인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 했다.충청지역 4개 시도와 대한민국을 모두 대표하는 작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이 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과 전문가들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올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조직위는 올 상반기에 대회 엠블럼을 개발해 3월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