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스코트 개발 착수보고회
  • ▲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체육부서 관계자와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의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개발 예정인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 했다.

    충청지역 4개 시도와 대한민국을 모두 대표하는 작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이 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과 전문가들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올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직위는 올 상반기에 대회 엠블럼을 개발해 3월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