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동남 4군 발전 만들어내겠다"
  • ▲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이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박덕흠 선거사무소
    ▲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이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박덕흠 선거사무소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는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에게 또 한 번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박 당선인은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 출구조사 예측과 달리 여유 있는 표 차로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따돌리고 4선 고지를 밟았다.

    받 당선인은 투표함이 열린 이후 한순간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4개군 전체에서 승리했다.

    탄탄한 지역기반과 선거조직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박덕흠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4선 국회의원이 돼 더 큰 동남 4 군의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은군에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과 보은역 철도 건설, 옥천군에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착공 및 군북역 신설, 옥천역 주변 약 40만㎡ 부지 개발, 영동군에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영동 연장과 중부권 최대 산지유통물류센터 신설, 괴산군에 K- 김치 선도지역 지정 및 유기농 업체 유입 추진,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등 군민분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즉각 실행에 나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지난 12년 간 이룬 성과를 뛰어넘어 앞으로 4 년은 더 발전된 동남 4 군을 보여드리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 없도록 일의 결과로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