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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5일 대전·세종 지역은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대전시와 세종시의 평균 투표율은 각각 12.11%, 13.88%로 잠정집계됐다.대전시의 전체 유권자 123만 6801명 중 18만 1300명(14.66%)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세종은 30만 1297명 중 5만 1186명(16.99%)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1대 총선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대전이 12.11%, 세종 13.88%였다.대전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자치구는 동구로 15.14%를 기록했고, 중구 14.90%, 우성구 14.86% 순이었다.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