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배 원장 “공공기관 사업 대상 확대…참여청년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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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충남권 대학 졸업 예정 청년에게 도내 대학과 연계해 관내 공공기관 및 우수 기업의 직무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충남에서 전진하다)’을 추진한다.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은 공공기관·민간기업 80개사 이상 모집하고, 도내 대학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매칭한 뒤 60명의 청년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의 인턴 근무를 한다.청년을 채용하는 참여 기관과 기업에서는 청년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인턴당 멘토를 지정 후 멘토에 대한 수당을 받는다.인턴 참가 청년은 4개월의 실무경험을 포함하여 대학생 현장 실습학기제와 연계해 대학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기계발비와 역량 강화교육을 받는다.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에서는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은 실무경험을 쌓아 사회에 한 발씩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여 충남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를 확대한다.김찬배 원장은 “청년인턴 충전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해서 지원해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