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군정 토론회 시작으로 10여 차례 주민들과 현장 소통 청년, 기업인, 임산부, 농부 등과 마주앉아 ‘허심탄회한 대화’주민들 “현실적인 문제 함께 고민 … 해결 방안 모색 좋았다”
  • ▲ 이재영 군수가 지난 1월 도안면을 찾아 주민들과 둘러앉아 군정 발전을 위한 ‘사랑방 토론회’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증평군
    ▲ 이재영 군수가 지난 1월 도안면을 찾아 주민들과 둘러앉아 군정 발전을 위한 ‘사랑방 토론회’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증평군
    이재영 증평군수가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적극 소통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월 증평읍과 도안면을 찾아 주민들과 둘러앉아 군정 발전을 위한 ‘사랑방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 기업인, 농부, 임산부 등과 3개월 동안 10여 차례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의 이같은 형장 소통 행보는 지난 20년간 이룬 비약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년이 된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건설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솔직한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 군수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토론회 등 소통행정 현장에 함께한 주민들은 “군의 중점 정책을 알게 되고,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여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군수는 새해를 맞아 1월에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하며 주민과 ‘군민중심 발전토론회’를 가졌다. 기존 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직접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이 군수는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허심탄회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 ▲ 이 군수가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증평군
    ▲ 이 군수가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증평군
    28일에는 청년농업인 농장과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25일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득신 도서관의 임신부 쉼터 공간 조성과 임신부 친화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신부들은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 공간에 임신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태교 음악 송출, 책방 내 임신과 출산 관련 도서 비치 등을 건의했고, 이 군수는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을 아이들의 독서 공간 뿐 아니라 예비맘 휴(休)-카페 공간으로 함께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22일에는 도안면에 위치한 ㈜퍼플랜드를 찾아 김종옥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 ▲ 이 군수가 직원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했다.ⓒ증평군
    ▲ 이 군수가 직원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했다.ⓒ증평군
    19일에는 ‘증평의 미래, 청년과 함께’를 주제로 증평청년커뮤니티 간담회를 가졌다. 증평청년커뮤니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했다.

    지난 2월에는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치맥데이를 시작으로 브런치데이 등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는 직원 사기양양 및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의 간담회는 이 군수가 동료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동료애를 느끼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 군수는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 사항을 직접 들어 군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