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총선 후보들 "국정 마비 꾀하는 세력에 한 표도 줘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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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후보는 28일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결의대회에는 정진석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준배 세종을 후보, 류제화 세종갑 후보, 박덕흠 충북 동남 4군 후보, 김동원 청주 흥덕 후보, 김수민 청주 청원 후보 등 충청권 후보들이 참석했다.정진석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도와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대통령을 도와서 지역 발전과 나라의 전진을 꾀하는 세력의 대결"이라며 "압도적 총선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탄핵과 대통령을 중도에 끌어내리겠다는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다. 임기 전반도 지나지 않은 우리 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린 것도 모자라서 또 다시 국정 마비를 꾀하려는 민주당 세력에게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며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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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중앙당 대변인(세종갑 후보)은 "어제(27일)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발언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 중심시대 선언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집권 여당의 강력한 표현"이라며 "4·10일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승리해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은 180석의 정권을 가지고 있을 때 국회 세종 이전을 못 하고 있다가 또 발목을 잡으려고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덧붙였다.박덕흠 충북 동남 4군 후보도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해 먹겠다고 하니 이거 막아야 한다. 우리가 압승해 대한민국 쓰레기를 싹 치워버리는 국민의 힘이 되어야 한다"며" 4·10일 꼭 투표장으로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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