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설치와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분야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버너 설치, 원격으로 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대기 배출시설(4~5종)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 단체, 업무와 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22일까지 논산시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