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례 위반할 수 없어 예결위 참여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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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통합청주시 출범 당시 상생협약을 이행, 예결위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법과 조례를 위반할 수 없기에 현행 예결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다”며 “원칙을 무너뜨리는 의회 운영이 청주시의회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이들은 청주시의회가 지난 8월 28일 제8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청주 출신 의원을 선출하자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전원 사퇴를 통해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면서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이들이 예결위 불참 이유는 통합청주시 탄생한 2014년 7월 통합 1대 청주시의회가 구성된 이후 9년간 전반기 의장, 후반기 의장, 농업정책위원장, 예결위원장은 청원군 출신이 하기로 상생협약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