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출마…“기득권 내려놓은 정치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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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당 청년위원장(45)이 30일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 지역구에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정치가 직업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국회의원은 특권을 누리거나 갑질을 해서는 안 된다.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천안을 지역구를 더 탄탄하고 살맛 나게 발전시키겠고, 정치인은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처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실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의리‧용기‧패기’를 내세웠다.이어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 문제, 사회의 양극화와 균형발전, 정치인은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봉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천안 출신으로 천안 입장초‧중, 천안공업고, 수원대 경영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특수법무 학과를 졸업한 그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정책 특별보좌관,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충남수영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