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8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수도권 생활쓰레기 공주 소각·매립’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는 관내에 공공시설을 제외한 민간 소각·매립시설이 없으며,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공주시에서 소각되거나 매립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내 한 폐기물중간재활용업체가 서울 금천구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하루 평균 80톤 중 약 24톤을 반입해 파쇄·선별 작업을 진행한 사실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폐기물은 선별 후 제지공장과 시멘트공장 등 타 지역으로 전량 반출돼 처리되고 있다.

    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 ‘발생지 처리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며, 충남도와 함께 환경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관내 반입 확대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업체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종량제봉투 폐기물에 음식물쓰레기가 혼합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행정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