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평가
  • ▲ 세종시감사위원회가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선정됐다. 왼쪽 세번째가 최재해 감사원장, 네번째 김성수 세종시감사위원장.ⓒ세종시의회
    ▲ 세종시감사위원회가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선정됐다. 왼쪽 세번째가 최재해 감사원장, 네번째 김성수 세종시감사위원장.ⓒ세종시의회
    세종시감사위원회는 감사원 '2023년 자체감사 활동 심사'에서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실지 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 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 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께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신뢰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