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국악의 전당서 입장료 전석 2천원
  • ▲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24~25일 오후 2시 국악의 전당에서 제62회·63회 정기공연이 개최된다ⓒ충남부여군
    ▲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24~25일 오후 2시 국악의 전당에서 제62회·63회 정기공연이 개최된다ⓒ충남부여군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 국악의 전당에서 ‘반의지희(斑衣之戱) 사비의 멋’이라는 주제로 제62회·63회 정기공연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계승 중인 지역 예술인들이 뜻을 존중하고 받들기 위한 것으로 ‘백제 기악 미마지 보존회’와 ‘세도 두레풍장’ 보존회원들을 초빙해 어울림 한마당 놀이로 진행된다. 

    24일 제62회 공연은 세도 두레풍장, 입춤소고, 배비장전, 천년학, 장녹수, 설장구 놀이로 진행된다.

    25일 제63회 공연은 백제 미마지탈춤, 버꾸춤, 산유화가, 태평가, 늴리리아, 노들강변, 군밤타령, 대동굿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김진수 관리소장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공연 관람을 통해 잊혀 가는 민속악의 멋과 흥을 즐겨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부여 국악의 전당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입장료는 전석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