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 지역활동가조직 33개 발굴 등 추진
  • ▲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성과 보고회.ⓒ공주시
    ▲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성과 보고회.ⓒ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촌자원 기반형 공동체경제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의 농업 혁신을 선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상황을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지역활동가조직의 활동과 성과, 제1회 전국 바비큐 페스티벌 결과 등이 소개됐다.

    시는 청년 중심의 지역활동가조직 33개를 발굴하고,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을 활용한 13개의 신제품을 개발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농업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홍보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으로 농촌자원 기반 공동체경제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지역활동가조직 대표들의 경험 공유도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강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