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과의 간담회서 도로건설 사업 빠른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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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공주시를 방문해 도로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장관,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방 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도로사업인 보령-부여 4차로 확장(14.76km), 청양-신풍 2차로 개량(12.80km), 봉정-방문 2차로 신설(3.80km) 등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신풍-유구 2차로 신설(4.44km), 운곡-신풍 2차로 개량(2.55km) 구간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현재 검토 중인 3건의 도로 사업(신영-문금 4차로 신설(9.4km), 봉정-신기 2차로 신설(5.2km), 신풍-우성 2차로 개량(11.2km))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이에 원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도로건설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