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장, 공주시의회 249회 정례회 개회사
  • ▲ 윤병구 공주시의장.ⓒ공주시의회
    ▲ 윤병구 공주시의장.ⓒ공주시의회
    윤구병 충남 공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올 한 해 동안 집중호우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시의회가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공주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존중하며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단지역 선포 촉구와 관련된 결의문을 채택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던 순간들이 기억이 남는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회 추경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라며 "이는 공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예산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예산안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검토해 낭비 없는 예산 운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장은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목표인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시는 최원철 시장과 집행부 공직자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