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방한 물품 지원·통학로 가로등 설치 검토 주문
-
- ▲ 최민호 세종시장이 18~19일 아름동에서 열린 제8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에서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의 여덟 번째 일정을 !8~19일 아름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문화행사와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청소년 문화행사에서는 아름동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서바이벌 골든벨'이 열렸다.최 시장은 퀴즈 대회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대화를 나누며, 세종시와 아름동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 계획과 자원봉사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최 시장은 자원봉사자 모집 계획과 국제행사 참여 방안을 소개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세종형 월 정액권 '이응패스'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최 시장은 "이 정액권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강조하고 내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자율방재단 방한 물품 지원, 무임교통카드 활용 지역 확대, 버스정류장 인근 횡단보도 설치 등 다양한 건의를 제시됐다.이에 최 시장은 적극적인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최 시장은 행사 이후 범지기마을10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고, 18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덟 번째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