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천안시의장, 18일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 ‘성황’박상돈 천안시장 “정 의장, 큰일 구상·실행 견인차 역할… 천안시 좋은 일”
  • ▲ 정도희 천안시의장이 18일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정도희 천안시의장이 18일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정도희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56)이 18일 오후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천안시민과의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정 의장은 <천안 내일을 말하다>을 통해 ‘정도희가 꿈꾸는 100만 미래도시 천안’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는 책을 통해 ‘도희가 그리는 천안’의 100년의 밑그림을 담았다.

    정 의장의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콘서트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성무용 전 천안시장,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천안시의회 여야 의원, 시민과 지지자 등 대거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을 정리하면서 어떻게 천안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줄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책으로 남겨 내가 가진 생각을 좀 전달해주는 게 났겠다 해서 책을 쓰게 됐다”며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 ▲ 정도희 천안시의장의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콘서트’.ⓒ김정원 기자
    ▲ 정도희 천안시의장의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콘서트’.ⓒ김정원 기자
    그러면서 “시의원보다는 빨리 더 큰 정치를 위해서라도 하나의 어떤 기반으로 밟고 싶고 그런 마음도 있어서 출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천안시가 시 승격된 지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살고 있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천안시가 15년 이내에 100만 대도시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특히 100만 도시계획 확대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몇 가지 문제점 중 동구와 서구의 불균형, 즉 동서 불균형 문제, 신도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백화점 등 메인이 모두 서구에 편중돼 있고 동구는 황폐해져 있는 문제, 경부선철도를 중심으로 동과 서로 가로막힌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 등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100만 대도시에 대비할 것인지 등을 책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도희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하게 된 것은 젊은 정치인인 정 의장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치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도희 의장 같은 신진 정치인이 큰일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견인차가 돼준다면 천안시도 참 좋은 일”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 ▲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오후 나사렛대에서 열린 정도희 천안시의장의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오후 나사렛대에서 열린 정도희 천안시의장의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성무용 전 천안시장은 “당나라 때 인물을 골랐던 네가지 조건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기준으로 했다”며 “정도희 의장이 신언서판에 딱 맞는 사람이다. 앞으로 천안과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정 의장의 출판기념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 의장인 앞으로 더 큰 천안의 정치인으로 성장, 천안발전을 위해 많은 이바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선의 천안시의원인 정 의장은 천안 토박이로 천안 환서초, 천안북중, 천안중앙고, 순천향대, 고려대 행정대학원(석사), 단국대 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만학도다.

    주요 경력은 천안시의회 8대 전‧후반기 부의장, 천안 환서초 총동문회장, 천안중앙고 총동문회 부회장, 천안시의회 의원(6~9대), 천안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변인,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 ▲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18일 오후 나사렛대에서 열린 정도회 천안시의장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덕담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18일 오후 나사렛대에서 열린 정도회 천안시의장 <천안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덕담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