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1㎞ 걷으며 지역 애향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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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15일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걷기 대회’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줬다고 16일 밝혔다.이 대회는 시민들이 4.1㎞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 탐방은 물론 지역 사랑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지역 내 13개 읍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시민들은 음악에 따라 준비 운동을 한 뒤 출렁다리부터 데크까지 약 4.1㎞ 구간을 함차게 걸었다.다소 쌀쌀한 초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코스를 돌며 신진대사를 촉진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00세건강위원회는 그동안 △주민생활 공공서비스 △충남 주민참여 혁신모델 구축 △자살 예방 △신중년 일자리 공모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