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도청서 충남스마트농업육성 업무협약…민선 8기 ‘농정철학’ 공유‘스마트농업 首都 충남’ 실현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청년영농기반 확보첨단농장 융복합단지 구축…금융·시공·탄소 중립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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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5일 미래 ‘충남형 스마트농업’ 청사진이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농장 융복합단지를 구축, 금융부터 시공, 컨설팅, 탄소 중립까지 원스톱 지원한다.충남 스마트농업육성 업무협약 및 도지사 농정특강이 15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충남 농정철학’을 공유했다.도는 ‘스마트농업 首都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청년 농 영농기반 확보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충남도와 서산시, 레저월드, KB증권, HHR, 우듬지팜 등 SPC 컨소시엄이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충남글로벌홍키콤플렉스(CGHC) 조성(지역활성화펀드유치 등) 협력 양해각서 체결, 탄소 중립형 스마트팜, 교육관 설립‧운영(네덜란드 교육시스템 도입 등) 협약(충남도, 네덜란드, 중부발전 등)에 이어 청년농 자립형 스마트팜 신축‧운영 금융지원 협약(충남도, 충남신보, 농협충남본부, 하나은행, 시공조합, 스마트농업협회 등), 마지막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민선8기, 충남도 농업정책 방향 공유 및 농정 대토론이 이어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네덜란드 주한대사관 농업참사관 릭 로벨, 농업인, 농정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업과 농촌의 구조를 확 바꾸고 있다”면서 “돈 되는 농업, 잘사는 농업, 스마트농업 청년에게 성공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이 스마트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늘 뜻깊다. 첨단농장 융복합단지 구축, 금융, 시공, 컨설팅, 탄소 중립까지 원스톱 지원하겠다. 함께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