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시의회서 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시도대표회의의장협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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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255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건의문 등을 채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종만 천안시의회 의원, 이춘호 아산시의회 의원,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 송영천 금산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원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들이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 정복사상을 받았다.이어 경기도 대표회장의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과 경남 대표회장의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 ‘경남 50년 숙원,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관계 부처에 보내질 예정이다.또, 지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자치단체 자치 조직권 확충과 관련해 축하 세레모니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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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맥락에서 규제를 풀고 지방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지역 단위 기회발전 특구 조성 등으로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우리 지방의회도 지방시대의 출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시도대표회의를 주최한 정도희 천안시의장은 “단체장 중심에서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으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이 전환돼 주민참여가 강화되고 더불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됐다”며 “말로만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닌 실제 주민이 주인인 나라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