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10개 대학 최종 선정 발표
  • ▲ 순천향대학 정문.ⓒ순천향대학
    ▲ 순천향대학 정문.ⓒ순천향대학
    충남‧대전‧세종지역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향대가 ‘글로컬대학30’에서 탈락했다.

    충남도는 13일 이와 관련, 내년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대전‧세종지역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향대가 최종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대학은 경상 5개, 강원 2개, 전라 2개, 충청 1개 등 10개 대학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라이즈(RISE)센터를 조기 개소하고, 도정 역량을 기울여 순천향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내용을 더 보완하는 등 노력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글로컬대학30에 충북대·한국교통대, 강원대·강릉원주대, 한림대 등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