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전문성 향상·청렴도 제동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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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2023년 풀뿌리 자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풀뿌리 자치대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고 공로를 알리기 위해 충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도의회에 따르면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 4선 의원(4대, 7대, 11대, 12대)을 역임하며 도민 복지 제고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의장은 효과적인 재정 운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왔고, 지난해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에서는 의장으로서 도의회 전문성 향상과 청렴도 제고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2023년 8월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 및 조직권·예산권 독립, ‘지방 의회법’ 입법화 추진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선도적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이에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